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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관련/생활 관련

한국에서 예약 가능한 일본 렌트카 '제이비카' 이용 후기! (후쿠오카)

이번 7월에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태교여행을 빙자한, 자기 만족을 위한 여행이었죠!

매번 도요타 렌트카 같은 곳만 이용하다가
이번에 한국에서 직접 한국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한 '제이비카( http://www.jb-car.co.kr/ )' 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이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일단 날짜와 시간을 고릅니다
저는 첫째날이 아니라 둘째날부터 이용했는데,
후쿠오카 공항에서 바로 렌트카를 이용하신다면 비행기 도착시간 +30분 정도로 맞춰서 대여시간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차종과 메이커는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 가족이라면 4~5인승에서 적당한 차를 고르시면 되고
가족이 좀 많으면 7~8인승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공항에 가서 안내대로 연락하면 이렇게 픽업차가 옵니다.

픽업차 안에 'DONUTS!' 라고 써있는 QR코드가 있는데, 꼭 찍어서 확인해보세요!
QR코드로 들어가서 구글맵에 후기를 남기면 주는 도너츠가 정말 맛있습니다 :)

픽업차를 타고 5분도 안되어서 한국에서 예약한
제이비카의 차를 수령받는 스즈키렌트카 후쿠오카국제선점에 도착합니다.

보통 도요타렌트카 같은 곳 가보면 사무실이 매우 좁은데
여긴 매우 넓고 쾌적했습니다.

차량 받는 과정도 매우 수월합니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시는 분이 계셔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만 챙겨서 드리면 끝입니다.

제가 받은 차는 5인승 가솔린의 마츠다2!

늘 타던 도요타 렌트카는 인터페이스가 구식은 스크린만 봤는데
이렇게 (일본치고) 요즘 스타일의 화면이 달린 차를 빌려보는 건 또 처음이네요.
차 연식도 최근인지 아주 쾌적합니다.

사실 후쿠오카 시내만 도는 태교여행에 갔는데 렌트까지 한 이유는
와이프가 움직이기 힘든 것도 있지만, 아기용품을 사기 위함이기도 했죠!

라라포트의 '아카쨩혼포' 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픽업한 '스토케 트립트랩 세트', 역시나 우리나라에서는 대기타야하는 트립트랩이 널린 일본이었습니다.
바로 원하는 색과 구성으로 모두 담아줍니다.

그리고 차 트렁크에 다 넣으면 끝!
이걸 위해 렌트를 했죠 :)
뽁뽁이로 포장을 잘 받고 손잡이까지 달아주셔서 쉽게 들고 차까지 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라라포트 앞 건담도 한번 봐주고...

후쿠오카에서 주차 어렵지 않습니다. 널린게 코인주차장이라..
대신 최대요금 잘 보고 주차하셔야 자고 일어나서 차 가지고 나갈때 주차요금 폭탄 안먹습니다!

반납도 어렵지 않습니다.
렌트카 위치에서 5km 이내의 주유소에서 만땅 기름 채우고
네비에서 '홈' 누르고 그대로 따라가면 끝!

반납하고 차량 상태 확인 받은 뒤에 픽업차에 타면 됩니다.
바로 국제선으로 Gogo~!

이게 처음에 이야기한 도넛입니다 ㅋㅋ
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도넛을 받았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몇개 더 돈주고라도 사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꼭 구글맵 리뷰 남기고 렌트카 사무실에서 받아가셔요!

짧은 2박 3일의 태교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후쿠오카에서만 이용 가능한 것이 아쉽지만, 반대로 후쿠오카에 가면 무조건 이용하게 될 제이비카!
편하고 쾌적하게 잘 타고 여행하다 갑니다 :)

제이비카 : http://www.jb-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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