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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관련/생활 관련

리그오브레전드 NLB SPRING 2014 결승전 간단 관람기







 (1년 전 NLB결승 당시 사진)



1년3개월전인 2013년 2월 1일 금요일 오후 1시
NLB결승이 있었죠
그때 이후로 처음으로 다시 NLB결승에 가보았습니다.
(그 당시 관람기 : http://coran.co.kr/602 )

 

 

 

 


그땐 인텔스타디움에서 해서 집에서 가까워 좋았는데
대신 시설이 좀 구렸죠 ㅋㅋ

 

 

 


하지만 그것대로 정말 더 재밌는 요소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눈앞 선수, 눈앞 단군형, 눈앞 단군, 눈앞 단군형님, 그리고 눈앞 빛돌형님이라던지)



여튼, 이번에 예매공지를 예매당일올리는 초유의 센스가 발휘된 덕분에
예매를 하지 못했어요

 

(이날을 위해 주문제작한 단마도&홀마도 티셔츠)

 

 

하지만 역시 기다리니 표가 나오더군요
1층 다열 200번대로 예매하고 여친과 함께 갔습니다.
 

 


가는길.. 7016버스였던가요?
하..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게다가 아무도 창문을 열지 않아서 찜통에 ㅜㅜ
역에서 꽤 먼데 (거리는 가까운 것 같은데 신호등이 많이 걸리더군요)
혹시 또 여기서 한다면 다음부터는 자동차 끌고 와야겠습니다;;


힘들게 도착해서 일단 밑에 윤가네 분

식집에서 비빔밥을 급히 먹었습니다.
음식물 반입이 안된다길래 뭔가 먹고 들어가야겠더군요
그리고 뒤늦게온 여친과 합류

 


바로 천국의 계단과도 같은 상명아트센터로 향하는 길고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고고!

 

 


가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와있었습니다.

 

 

 

(NLB가 아닌 과거 롤챔스 결승 직관 당시 사진)


예전에 롤챔스결승도 가보았었는데
(롤챔스 결승 관람기 : http://coran.co.kr/603 )
그때처럼 앞에 많은 행사가 있을까 했지만 아니더군요 ㅜㅜ
아쉬웠습니다. 레이싱모델분은 오신다고 들었는데 못본게 또 아쉽군요..
 

 


개인적으로 경기는 1,2경기 노잼, 왜왔나 슬펐습니다.
나진이 이겼으면 좋겠는데, 너무 안풀리니 안타깝고...
옆자리분도 나진팬이시던데 2경기 끝나고 가방싸서 그냥 집에 가셨습니다.

 

 


3경기는 개꿀잼!
너무재밌었네요, 3경기만으로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좋았습니다.

 

 

 


4경기는 아쉽지만 마무리.
 

 

 


2경기 끝나고 1층에 멀리 줄이 서있길래 뭔가했더니
갓용준형님이 오셔서 함께사진 or 싸인을 해주고 계시더군요

 

 


덕분에 옆에 앉아있던 클템형님도 사진을 찍어주고 계셨습니다 ㅋㅋ

 

 


경기가 시작되는 바람에 갓용준형님과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클템형님은 그냥 멀리서 사진찍은걸로...

 

 

3경기 끝나고도 갓용준형님은 사진을 찍어주시고 싸인도 해주셨는데
클템형님은 끝나자마자 어디론가 쌩 하고 사라지셨습니다 ㅋㅋ



뭐튼 재밌었어요!
불과 1년 3개월만에 이렇게 매끄럽게

훨씬 넓은 경기장에서 (약 천 몇백명 예약)

NLB결승이 진행되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2013년 2월이 왠지 그립네요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