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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_탈퇴된코란의 오만가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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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업체 홈체크 이용 간단 후기

2019. 12. 22. 22:35, 글쓴이 또_탈퇴된코란

오늘은 내년 입주할 예정인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의 날입니다.

지하주차장도 없는, 지은지 30년이 다된 아파트에서 살다가 신축에 오니 주차가 너무 꿀이더군요

 

 

쇼핑몰에 온 것도 아니고, 정말 지하에 광활한 주차장이 펼쳐져 있어서 감동했습니다.

솔직히 이것만으로도 이미 100% 이상 만족한 상태... ㅎㅎ

주차에 너무 진저리가 나있어서 ㅜㅜ

 

 

전기차를 끄는 입장이기에, 전기차 충전 자리도 찾아보니까 아주 좋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건 오히려 좋은 위치에 있으면, 나중에 주차자리가 부족할 때에

전기차 차주와 비전기차 차주 간의 불화 일어날 수 있어서... 좀 우려가...

 

무튼, 바로 동호수 확인하고 안내받아서 올라갑니다.

안내해주신 아파트 관계자 분은 돌아가시고, 저희는 사전 점검 업체인 '홈체크'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홈체크 홈페이지 : http://www.homecheck.kr )

 

 

드디어 약속 시간에 도착하셨고, 바로 하자 위치에 부착할 스티커와 안내문 등을 정리하기 시작하십니다.

3명이 한 조가 되어서 착착 일을 진행하시더군요

 

3명중 2명은 한분이 하자 위치 체크를, 나머지 한분이 하자 내용을 필기, 스티커를 전달하는 구조였습니다.

나머지 3명중 1명은 각종 센서 (라돈 측정기, 유기화합물 측정기 등등)를 방 곳곳에 설치하고 측정을 시작합니다.

 

 

솔직히 미리 도착해서 좀 살펴본 저로서는 이렇게 많은 하자가 발견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보기엔 마냥 좋았거든요 -0-...

 

하자 종류만 총 80개가 넘어갔습니다.

사소한 하자부터, 꼭 수정되어야하는 하자까지 아주 많았어요.

 

 

그리고 전문 측정기를 동원하여 방 곳곳을 측정하였습니다.

요즘 새집 증후군, 너무 식상할 정도로 오래된 문제이지만 꼭 체크해야하죠.

 

 

측정기들이 다른 하자 위치를 체크하는 동안 계속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얘는 라돈 측정기입니다.

얼마전 방사능 라돈 문제로 아주 시끄러웠었죠.

이젠 체크 필수 항목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1~2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하자 체크가 완료되어 설명을 들으러 갔습니다.

 

도배 불량, 흠집 불량

 

단차 문제, 틈새 벌어짐

 

벽지 찢김

 

5번은 도배 불량이라는 의미입니다.

(앞서 도배 불량을 5번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그 뒤로 나온 도배불량은 모두 5번으로 표시합니다)

 

도배 불량이 꽤 많았습니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습니다.

 

사실 이정도는 AS를 안해준다고는 하지만, 체크는 해야겠죠.

 

 

 

곳곳에 보이는 불량 딱지들..

특히 틈새를 마감해주는 실링 불량이 많았습니다.

 

눈에 안보인다고 대충 한건지, 조금만 신경쓰면 되는 건데 아쉬운 부분이죠.

 

 

 

이 부분도 코킹 불량입니다.

끝이 제대로 막아지지 않았어요.

 

 

타이걸이 미시공까지 챙겨주는 홈체크 사전 점검 서비스입니다.

물론, 아직 공사가 완벽히 다 끝난 것이 아니니까 이런 부분은 최종 점검하러 올 때 시공이 되어있겠죠.

 

 

 

쭉~ 하자 부분 위치마다 설명을 듣고, 이제 공기질 측정 결과를 봅니다.

HCHO나 TVOC, 그리고 라돈에 대한 결과입니다.

 

기준치보다는 살짝 높았지만, 이정도는 입주 전에 베이킹 과정을 거치면 충분히 낮출 수 있는 정도라고 하네요.

꼭 입주 전에 베이킹 아웃을 챙겨야겠습니다.

 

 

제가 사진에 찍지 못한 것 중에 놀랐던 점검 항목이 바로 '열화상 카메라' 를 위한 점검이었습니다.

 

그래서 위에 사진은 구글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이렇게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벽 속의 단열재 누락 여부 확인이나

바닥에 시공된 난방용 온수배관 여부까지 전부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모든 항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꼭 고쳐야하는 부분까지 들은 다음 홈체크 ( http://www.homecheck.kr ) 업체 분들은 철수하셨습니다.

저희도 방을 정리하고, 바로 점검 항목 종이를 제출하러 나갔죠!

 

점검 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했더라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엄청 많았습니다.

집이 한두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 돈을 들여서 점검 의뢰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아주 만족스러운 서비스였고, 또(!) 신축 입주를 하게 된다면 이용을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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