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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관련/전자 관련

아이폰5s 핑크 하우징으로 교체! 아름다운 색깔에 반하다!



크 액정박살은 물론이거니와 (LCD도 박살)
본체 케이스도 부셔진 아이폰5s를 싸게 구해왔었습니다.

즉, 제가 부순 건 아닙니다 ㅋㅋ

저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을 쓰고 있어요


여튼



구해온 이유는 케이스를 갈아주고 싶어서였죠!

기존의 색깔은 식상하니까 여러 색깔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색상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진한 핑크, 연핑크, 파란색, 스카이블루, 연두색 등등!


스카이블루, 연두색, 연핑크 전부 마음에 들었는데

남자라면 핑크! 라는 정신으로 연핑크를 주문합니다.




주문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재질을 확인해야합니다.

플라스틱인지 메탈인지, 메탈이어야 정품처럼 사이드광이 번쩍번쩍나고 뒷면도 은은한 색깔이 나오겠죠





여튼 주문 성공!

배달은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4월 14일에 주문했고

4월 18일에 운송장번호가 검색되었으며

4월 23일에 중국에서 배를 타고

4월 25일에 한국에 도착해서 발송되어

4월 26일에 동네에 도착

4월 28일에 배달 완료되었으니


딱 2주 걸렸네요, 길게는 3주 넘게도 걸리니까 여유가 필요합니다.






액정도 부셔졌기에 교체하기 위한 액정+유리 일체형 부품도 주문했습니다.

(사진의 왼쪽 위)


이제 모든 준비는 끝!

직접 교체해 볼까!....

...하다가, 3gs 당시 멘붕했던 기억이 나서 사설업체를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아이폰5부터는 모듈화가 잘 되어있어서 3gs때보다 훨씬 쉽다지만

그래도 확실한게 좋아서 ㅜ




여러곳 연락해봤는데 대부분 잘 안해주려하더군요 ;;

비싸면 5만원을 부르기도 하고, 부품 바꿔치기도 걱정되고

그러던 중 신촌에 괜찮은 사설업체를 발견해서 맡기게 되었습니다.

4만원에 처리해주시고, 작업과정 사진으로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셔서 확실하고 좋았네요





기다리는 동안 작업과정을 멀찌감치서 슬쩍슬쩍 지켜볼수도 있었지만

SK지점가서 아이패드미니 데이터쉐어링 신청하고

맥도날드도 먹으러 가느라 그냥 나갔다왔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30~40분만에 교체가 끝나서 전화로 연락이 와서 받아가니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것은!!!


































크아!!

이쁘다!!!


정말 이쁩니다!


너무 예뻐요!


핑크가 이렇게 어울릴 줄이야..

팀쿡형님도 차기작은 여러 색깔을 ㅜㅜ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연두색과 스카이블루도 주문해봐야겠습니다.

그때는 제가 직접 자가교체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