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계속 업데이트되는 테슬라 정보 총망라
'테슬라 오너가 알려주는' 시리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 테슬라 모델S,X 오너분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계실 테슬라만의 차박 세팅을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함께보기 : 테슬라 모델Y 구매 방법, 추천인 등록, 레퍼럴 코드 적용으로 A부터 Z까지!
차박 세팅의 포인트는 운전석에 아무도 없더라도
즉, 뒤에 2열 접고 침대 깔고 자더라도 차가 항시 에어컨 및 전기사용이 가능하게끔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전기차이기 때문에 기름을 태우지 않아서, 테슬라로 차박 시의 메리트와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
2020년 3월 기준으로 테슬라가 신규 업데이트되면서 '캠핑 모드' 가 추가되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복잡한 방법은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과거에 어떻게 테슬라 오너들이 했는지, 참고차 남겨둡니다 :)
그래서 테슬라 뿐만이 아니라 전기차 오너라면 모두 차박을 한번씩 알아보게 되지요.
각 전기차 메이커마다 차박 세팅 방법이 다르기에, 테슬라는 테슬라만의 방법을 사용해야합니다.
우선 주차를 하고 P(파킹)이 아니라 N(중립)을 겁니다.
브레이크는 계속 밟고 계시구요!
테슬라 화면에서 '안전 및 보안' 쪽으로 가시고, 주차 브레이크 버튼을 눌러줍니다.
이때 꼭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조작해야합니다.
버튼을 누르면 '주차 브레이크, 브레이크가 걸려 있습니다' 라고 뜨며 파란색 아이콘으로 바뀝니다.
그럼 왜 기어봉으로 P(파킹)을 걸지 않고 이렇게 약간 수고스럽게 주차 브레이크를 거는 걸까요?
아래 두 사진을 비교해보시겠습니다.
두 사진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계기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위 사진은 P(파킹)을 기어봉으로 조작한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N(중립) 상태에서 화면의 버튼으로 주차 브레이크를 건 사진입니다.
재밌게도 둘다 주차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N(중립) 상태에서 하면 N(중립)으로 표기가 되기 때문인지
차에서 내리더라도 계속 차가 작동하여 공조기, 전기(시거잭), USB 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차가 계속 작동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라이트가 계속 켜져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슬라 화면에서 '주행 모드' 로 들어가십니다.
'주행 거리 우선 모드' 를 키면 이제 데이라이트가 꺼집니다.
참고로 주행 거리 우선 모드는 공조기 등의 출력을 감소시켜서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주는 기능도 있으므로
차박 시 공조기 사용에 적절한 배터리 절약 효과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헤드라이트도 꺼야겠죠.
테슬라 화면에서 '라이트' 쪽으로 가시고 헤드라이트를 OFF 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테슬라 차박 세팅이 완료되게 됩니다.
이 세팅은 모델S,X 뿐만이 아니라 올해 인도되는 모델3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세팅입니다.
(2019년 9월 28일 기준)
차박세팅을 걸고 운전석에서 내려서 뒤에 타서 찍은 사진입니다.
계기판에 N(중립)이 걸려있고, 테슬라 화면에는 P(주차 브레이크)가 걸려있다고 뜨지요.
시간이 지나더라도 차는 꺼지지 않고 계속 작동을 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시거잭이 계속 살아있는 덕분에 차량용 냉장고나 일부 전열기도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단, 시거잭의 경우 너무 높은 출력(대략 200W 이상)의 제품을 꽂으면 퓨즈가 나가니까 주의해주세용
테슬라는 전자기기답게 스마트폰 어플로도 많은 부분이 조작이 가능합니다.
차박 세팅 후 뒤에서 잘 때는 어플로 문을 잠고 잠을 잡시다 :)
이 글이 차박을 꿈 꾸시는 테슬라 (예비)오너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추가 팁이 있다면 덧글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김밥 3줄 요약
1. 기어봉으로 N(중립)모드
2.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테슬라 화면의 '주차 브레이크' 터치
3. 헤드라이트 OFF, 주행 거리 우선 모드 ON
모델S 오너인 제 추천 코드를 사용하여 Tesla 신차 구매 시 서비스 및 액세서리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110,000 크레딧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퍼럴 코드 사용 후에 비밀 덧글로 영문 성함을 보내주시면 제대로 등록되어있는지 확인해드리겠습니다.
레퍼럴 코드 : https://ts.la/skkuniversity70205
사용 방법 : https://coran.co.kr/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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