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너가 알려주는, 차량 구매시 레퍼럴(리퍼럴) 코드 등록하는 숨겨진 이유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계속 업데이트되는 테슬라 정보 총망라

'테슬라 오너가 알려주는' 시리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 모델3의 국내 출시로 아주 핫합니다.

기존 모델S와 모델X의 1억 이상의 가격이 아니라

보조금에 따라 3~7천 정도의 가격으로 많은 분들의 접근이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테슬라를 구매하기 전에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레퍼럴 코드 꼭 등록하세요'

함께보기 : 테슬라 모델Y 구매, 추천인(레퍼럴) 코드 적용으로 A부터 Z까지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그런데 레퍼럴 코드가 무엇인지는 대부분 100% 전부 설명해드리지 않습니다.

레퍼럴 코드 등록에 따른 혜택은 현재(2019년 8월 17일) 기준으로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은 대부분이 설명해드리는 혜택, 코드 제공자와 코드 사용자에게 \110,000 크레딧을 드립니다.

이 크레딧은 실제 추천인 코드를 사용한 사람이 차량을 인도받을때 부여됩니다.

 

예전에는 차량 잔금에도 쓸 수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이번 테슬라 모델3의 경우에는 잔금 시에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신 테슬라를 타면서 테슬라 코리아를 통해 소비되는 금액들

예를들면 서비스, 액세서리, 또 다른 신차 구매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는 레퍼럴 코드 등록 부탁한다는 글에 다 적혀있는 내용입니다.

 

이제, 대부분 알려주지 않는 숨겨진(?)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은 추가 혜택입니다.

코드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각 추천마다

테슬라의 Founders Series 모델Y 또는 테슬라의 수퍼카인 Roadster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테슬라 모델Y는 2019년 3월 15일에 발표된 테슬라의 컴팩트 SUV입니다.

이 녀석은 예전 모델3처럼 출시가 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테슬라 로드스터는 이미 1세대는 2008년에 출시되어서 2012년에 단종이 되었고 곧 2세대가 2020년에 출시가 됩니다.

제로백이 2.1초, 최고속도 400km/h, 최대 주행가능거리 1000km의 어마무시한 녀석이죠.

 

 

즉, 추천 코드를 제공하신 분에겐 두 차종에 관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각 추천마다 1회씩 제공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코드를 제공하신 분이 평생 무료 슈퍼차저 혜택이 있으신 분이라면 1회가 아니라 2회씩 제공이 됩니다.

 

모델Y의 경우 2019년 5월 1일 전후 첫 번째 추첨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실시되고

로드스터의 경우 2019년 7월 1일 전후로 무작위 추첨하여 한 분기에 한 번 실시됩니다.

 

 

그렇다면 레퍼럴 코드 등록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왜 이러한 혜택을 보통 알리지 않는가?

아직 실체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이미 5월과 7월부터 시작된 추첨에 의하 누가 모델Y와 로드스터에 당첨되었는지 모르겠고

또 가장 주목되는 로드스터는 한 달이 아니라 '한 분기'에 한 번 추첨을 진행하니 더 관심이 멀어지게 됩니다.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테슬라 코리아에 문의해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글엔 사실상 모든 혜택이라고 보이는 \110,000 크레딧에 관한 설명만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레퍼럴 코드에 의한 차량 판매는 추천인 제도이기 때문에 혜택을 모두 공개해야합니다.

저도 몰랐던 부분입니다만 공정거래법에 위반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일부 혜택 공개에 따른 법 위반에 관한 것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선의' 항목입니다.

테슬라에서는 무분별한 레퍼럴 코드 광고를 지양하기 위하여 위와 같은 제한을 두었습니다.

금지 사항을 어긴 경우 테슬라에서는 등록된 코드를 무효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퍼럴 코드의 무효화 되는 경우는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코드를 제공한 사람이 테슬라 구매를 취소하는 경우입니다.

국내 모델3 출시 전에는 이런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모델S나 모델X는 예약금 1천만원을 넣고 일주일 뒤부터는 취소시 환불이 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모델3의 경우에는 취소시 모든 소요비용이 전액 환불됩니다.

때문에 인도까지 아직 길게는 몇 달이나 남은 상황에서 모델3 구매자분의 코드를 사용하여 차량을 구매하면

막상 자신이 차량을 인도받을 때 해당 코드가 구매 취소로 사라져서 혜택이 무효화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드 사용 시에는 안전을 위하여 모델S나 모델X를 실제 '소유' 하고 있는 사람의 코드를 사용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번외편입니다.

 

예~전 모델S와 모델X의 가격이 지금보다 더욱 높았던 때

레퍼럴 코드에 대한 혜택이 훨씬 좋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이라고 해봐야 생각보다 최근인 올해(2019년) 2월 2일까지 시행된 레퍼럴 프로그램 내용입니다.

1회는 큰 혜택이 없지만 2회부터는 50만 크레딧과 어린이용 전기자동차 장난감 모델S를 증정했습니다.

 

3회부터는 더욱 혜택이 커집니다.

현재 레퍼럴휠이라고 장터에 팔리는 450만원 상당의 아라크니드 휠이 증정됩니다.

 

4회 째에는 소프트웨어 우선 설치권이 2020년 12월 31일까지 부여되며

5회부터는 Tesla 시차 발표회에 초대됩니다. 그리고 이제 시크릿 레벨이 열립니다.

 

5회 이상부터, 즉 6회부터는 각 1회 추천당 2020년에 출시되는 로드스터에 대한 2% 할인이 들어갑니다.

즉 5+50회 추천을 받으면 로드스터에 대한 100% 할인이 들어가게 되어 로드스터를 증정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건 모두 과거의 레퍼럴 제도입니다.

과거 레퍼럴 제도를 종료시키고 테슬라는 2019년 3월부로 차량 가액을 트림별로 최대 6천만원 가량을 인하했습니다.

( 국내 판매 테슬라 가격 최대 5,830만원 인하 http://v.media.daum.net/v/20190308113240935 )

 

그런 뒤에 새롭게 시작된 레퍼럴 제도는 지금처럼 \110,000 크레딧과 추첨 혜택을 주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테슬라라는 회사의 독특한 판매 홍보 방식은 레퍼럴 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110,000 크레딧만 얻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을 꼭 숙지해두어 모든 혜택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레퍼럴 제도에 대한 설명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레퍼럴 코드를 사용해주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함께보기 1 :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vs 퍼포먼스 구입을 위한 심층 비교 분석!
함께보기 2 : 테슬라 모델Y 구매, 추천인(레퍼럴) 코드 적용으로 A부터 Z까지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모델S 오너인 제 추천 코드를 사용하여 Tesla 신차 구매 시 서비스 및 액세서리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110,000 크레딧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퍼럴 코드 사용 후에 비밀 덧글로 영문 성함을 보내주시면 제대로 등록되어있는지 확인해드리겠습니다. 
레퍼럴 코드 : https://www.tesla.com/ko_kr/referral/skkuniversity70205
사용 방법 : coran.co.kr/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