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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 성지순례

또탈퇴된코란의 오만가지 일본 도쿄 여행기 - 특별편 - (오타쿠의 성지 아키하바라 '라디오회관&게이머즈(GAMERS)' 편)



1. 아키하바라를 철저히 해부해보자!
(라고 해도 사진 구석구석 열심히 찍는거에 불과 ㄱ-)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면 일단 모노레일을 타고 하마마츠쵸에 가게 된다.
하마마츠쵸에서 아키하바라까지 드는 JR선 표 값은 190엔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약 당신이 아키하바라에 있다던 오타쿠의 성지 '게이머즈, 라디오회관, 애니메이트, 토라노 아나, 소프맙' 을 가고 싶다면
'전자 상점가 출구' 로 가길 권한다.

뭣도 모르고 '츄오도리 출구' 로 갔다가는 좀 길게 한 바퀴를 돌고

"-_-; 전기 상점가 출구로 왔네" 라고 어이없어 할 것이다.
(피..필자가 그랬다는 것은 평생 비밀이다..;;;;)





전자 상점가 출구로 가면 나가기 직전 이런 팜플렛이 옆에 놓여있을 것인데,

이건 단순히 말 그대로 '전자 기기' 에 관한 팜플렛이기에 우리의 목적(?)에 맞지 않다.

가볍게 무시한다.


이제 부터 이어지는 사진들은 100중 90은 몰래 찍은 사진이므로,
필자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소중히 감상하도록 한다.
(응?)


2. 라..라디오회관은 뭥미?


자, 나오자마자 그대를 반겨주는 '라디오 회관(ラジオ會館)' !!

라디오 회관이라길래 라디오랑 관계됐나 했건만 ㄱ-

라디오 회관은 K-book 말고는 볼게 없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므로 잘 다루지는 않겠다 -0-



대충의 층간 설명 표지판
목표는 K-BOOKS




이런 녀석, 안으로 들어가보자






자 끝 라디오회관 안녕~! ㄱ-






3. 모두가 열광하는 게이머즈(GAMERS) !!

라디오 회관 바로 앞에는 '게이머즈' 가 위치한다.

전철에서 출구 나오자마자 앞에 있으니 절대 놓치고 지나갈 수 없는 녀석!

게이머즈 상점은 그 시작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ㅡ_ㅡ!!








저..저것은!!!

그렇다.. 일본은 현재 케이온 열풍!! (우리나라는 요즘 식어가지만 말이다)
게이머즈 입구부터 반겨 주는 것은 케이온의 케릭터 '릿츠' '미오' 등의 등신대 표지판(?) 이다.

아, 이참에 말하지만 아키하바라편은 사진 앵글이 상당히 이상한 녀석들이 많다.
왜 그렇게 찍혔는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앞에 말해놓고 ㄱ-)







모든 상점은 꼭대기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기본으로 했다.
그러므로 이 사진은 게이머즈의 올라갈 수 있는 최상층인 '7 층' 의 사진이다.
7층에 들어가서 점원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면 (코너) 보다시피 하야테관련 상품들이 따로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HINA 히나기쿠 Hi~Hi!!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둘다 현재 히나기쿠 열풍 중 (...)







이건 약간 전체적으로 찍은 사진, 7층은 이와 같다.
왼쪽에 보이는 것처럼 트레이드 카드가 상당수 진열되어있다.
(7층 설명 또한 트레이드 카드 파는 곳임)




자 이제 6층으로 ㄱㄱ






6층은 말 그대로 '케릭터 상품' 을 파는 곳이다.
오른쪽 처럼 케릭터가 그려진 천때기를 팔거나
정 가운데 있는 것 처럼 (저건 케이온) 관련 음반CD를 팔기도,
또는 멀리 보이는 것 처럼 피규어도 판다.
그야말로 짬뽕~!

6층 설명에 걸맞다.

덧. 각 층에서 층으로 내려갈대 찍은 사진에는 그 층에 대한 설명이 짤막하게 일본어로 적혀있으니 봐두도록 하자.
글에서 언급은 하겠지만 말이다.





흠흠 마침 갔던 '주' 의 금요일, 하루히 2기가 방영해서 그런가?
아니면 3년전부터 계속 하루히는 이런 인기였던건가.. -0-;;

하루히만 모아둔 진열장 또한 있었다. 앞으로 주구장창 보게될 사진이다.
하루히 피규어&만화&설정집&원화집&케이스&천때기 등이 진열되어있다.





이건;;

...




5층으로 내려가기 위한 계단 입구 앞에는 이렇게 진열장이 놓여있다.
보이는건 '스즈미야 하루히짱의 우울'(개그판) 관련 상품이다.

그러고보니 저거 OP인가 ED이 발매되어서 (5월 20일발매던가) 여기저기서 파는 모습도 목격되었다.





자 이제 5층으로~!





5층은 라이트노벨이라던가 잡지, 책들이 집중적으로 놓여있는 곳이다.
역시나 정 가운데는 하루히가 점령 -0-;






필자는.. 지금 이 화상에서..
모든 그림들이 무얼 의미하는지를 알고 있다는 것에 절망했다...!!!! ㄱ-







이렇듯 같은 작품은 서로 함께 모여있다.
이 편이 찾기도 팔기도 사기도 편하니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사진은 나노하 관련 서적들




자 이제 4층으로 -0-~!!!





4층은 코믹스를 판다고 적혀있듯이, 대부분이 만화책이다.
왼쪽 하단에 슬며시 보이는 하루히의 경우는 설정집 등 잡다한것도 같이 껴있었지만 말이다..
(그건 그렇고 하루히는 앞으로도 메인에 계속 나온다 ㄱ-)


덧. 화면이 흔들린 이유는 직접 상상하라




좀 안쪽으로 들어가면 벽면에 이런 포스터를 볼 수 있다.
역시 하루히다.

개인적으로 위에 포스터를 참으로 갖고 싶었는데 파는 것은 못봤다 --;
그 전에 포스터를 파는 것을 보질 못했다..
있어도 그리 즐겨보지 않는 녀석들뿐..
하루히라든지 하루히라든지 하루히라든지 의 포스터는 보이질 않았는데.. 왤까 ㅜ

친구가 만원 이내로 한장 구해오라던 케이온도 없었다.






반대쪽에는 케이온 코믹스 광고판이 서있다.
이쪽 또한 코믹스 판매장이다.







한자가 쥐약인 필자는 코믹스 같은 서적에는 관심없으므로 내려간다.
자 이제 3층이다.






3층은 DVD와 CD를 파는 곳이다.
여러분(?)이 자주 듣는 성우와 가수의 이름을 여기서 전부 볼 수 있다고 장담한다.
음반CD는 히라가나 순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찾기 편했다.





한쪽에 '특별히' 마련된 '호리에 유이' 성우의 음반 판매 진열장!!
그 인기를 실감나게한다.
이 화상에 호리에 유이씨가 발매한 모든 음반CD가 다 담겨있다.


필자는 이 곳에서 うたわれるものらじお最終巻 을 구매했다.
가격은 3,000엔

솔직히 돈이 없어서 CD관련 류는 사리라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양심적으로 너무나도 즐겁게 들었던 '우타와레루모노 라디오' 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이렇게 구매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일본 라디오로 진출할 수 있게 만들어준 작품이며
필자의 일본어 실력을 상당부분 높혀준 1등 공신이기도 한다.

여하튼 여기서 친구가 요청한 미즈키 나나의 6집인가 하는 앨범 초회한정판도 구매하고 자리를 떴다.









자 점점 끝이 다가온다.
다음은 2층이다.





2층 또한 DVD와 CD가 진열되어있으며 3층과 다 른점은 blue-ray 또한 있다는 점이지만, 필자의 지갑을 보면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다.

메인으로는 오자마자 케이온이 반겨주었다.
보이는 음반은 케이온 제 6화 삽입곡 "푹신푹신 시간(ふわふわ時間)" 일명 "와쿠와쿠 타임" 이다.
그 앞에는 케이온 코믹스도 놓여있다. 총 1,2권



케이온 제 6화 삽입곡 "푹신푹신 시간(ふわふわ時間)"





한쪽은 '하야테처럼'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 2기 OP ED이라던지 관련 케릭터송들이 놓여있다.

HINA 히나기쿠 Hi~Hi~!(...)







이걸로 1~7층 모두를 살펴보았다.

자, 어떤가, 가고 싶은가?

언제라도 늦지 않았다.
도쿄로 가는 밤도깨비 (토요일 새벽~월요일 아침) 상품은 매주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언제든 시간 되는 주말에 가방만 훌렁 가지고 떠나 보도록 하자!!



덧. 다음은 '애니메이트' or '토라노아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http://coran.co.kr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