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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_탈퇴된코란의 오만가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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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00:06, 글쓴이 또_탈퇴된코란


여행 관련해서는 후기를 잘 쓰지 않았는데,

여긴 쓰지 않고서야 버틸 수가 없다! 싶어서 씁니다.


'료칸 호잔소'

바로 온천 료칸입니다.



위치는 벳푸에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이타 공항 -> 벳푸 -> 유후인 -> 후쿠오카 렌트카 여행 코스


중 하루 숙박했습니다.



날이 좋았던 체크인 날

주인 아주머니께서 들어가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고양이가 반겨줍니다.

총 3마리가 있다고 하는데, 전 2마리만 발견했습니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자유롭게 료칸 바깥을 오고 가는 고양이입니다.



휘릭!!



아무렇게나 땅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고양이.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습니다 ㅜㅜ


혹시 가시게 된다면 이름 알아봐주세요!



이랬던 고양이가, 방 안내를 받기 위해 주인아주머니께서 방문을 여는 순간

순식간에 방 안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ㅋㅋ


아주머니도 당황, 나도 당황

겨우 밖으로 쫓아냅니다.




방은 다다미방입니다.

생각보다 무지 넓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방이 하나 더 있거든요


이정도면 작은방에 2~3명

큰방에 4~5명 잘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그렇다면 목욕은...?

어디서 할까~요?




아까 처음 방 사진에서 보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큰방 끝에 문을 열면....




방에 딸려있는 프라이빗 노천탕이 등장합니다!

와우!




의자도 있고, 흡연자를 위한 재떨이도 있습니다.


저~기 왼쪽에 나무판대기는 사우나입니다.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앉아서 즐기면 됩니다.




방 안에 딸려있는 노천탕이라니... 좋죠? ㅎㅎ




물론 일반적인 온천도 있습니다.

사진은 건물 밖에 있는 노천탕입니다.


재밌는 건 노천탕이 2개가 있고, 각각 열쇠를 따로 줍니다.



즉 누군가 쓰고 있으면 그 안에는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프라이빗 한 가족탕이 되는 것이죠.




실외 노천탕만이 아니라 실내 온천도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2개이며, 열쇠가 지급되어 프라이빗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물이 생각보다 많이 뜨겁습니다.

많지 않은 후기를 쭉 읽고 갔는데

"물이 너무 뜨거워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ㅜㅜ" 라는 걸 보았었죠.


말 그대로 진짜 뜨거워서 들어갈 수 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좋나, 하고 고심하던 중....

욕조로 향해있는 수도관 두개 중 하나가 냉수인 걸 알았습니다!

온수는 잠시 잠구고 냉수만 콸콸 틀어서 온도를 맞춰줍니다 ^^


이제 들어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로 노천탕은 물 위에 벌레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뜨거운물이나 찬물을 틀어서 물을 넘치게 해서 깨끗히 없애면 됩니당.




온천을 즐기고 나오니 반겨주는 또 다른 고양이입니다.

그런데...




오잉?

오드아이!???!




야, 너 친구 오드아이 고양이냥?




모르다냥... 쿨쿨




위와 아래에 맞은편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있는 모습 ㅋㅋ




온천을 즐기고 방으로 가면 이불이 깔려있습니다.





자기 전에 맥주 한잔 하고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

깜깜한 밤입니다.




다음 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방값에 조식비가 포함되어있었으니 놓칠 수 없죠!


여담이지만 음식을 가져다 주신 아가씨가 예쁘셨습니다.

그냥 여담입니다.




고양이 3마리 중 이 녀석이 가장 호기심이 많나봅니다.

자주 등장하네요




모른 척...




냥, 별로 관심 없다냥




관심 없다니까..냥...





호잇




관심 전혀 없지만 먹는 모습을 봐주겠다냥




지--------긋-------------



신경 쓰지 말고 먹으라냥



그 순간 일하시는 아가씨 손에 이끌려서 쫓겨납니다 ㅋㅋㅋ



어디로 갔나 하고 찾아보니 밖으로 나갔네요

울타리 뒤 정 가운데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호잔소 주차장에 놓여있는 간판




아침도 먹고 온천도 또 즐기고 체크아웃하기 전에 사진을 찍어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비가 조금 와서 흐립니다.




본관 바로 옆에 있는 별관

여기에 내부 가족탕과 공용으로 쓰는 대중탕이 있습니다.




아, 주차장 뒤에 보면 이렇게 연기가 뽀꼭뽀꼭 올라오는 곳이 있어요




보면 나무판자가 덮혀있죠

열어볼까요?




네, 여기에 계란을 넣고 익혀 먹으면 온천계란이 됩니다.

직접 해보진 않아서, 하는 방법은 주인아주머니께 여쭤보세요 ㅎㅎ




왼쪽의 별관과 오른쪽의 본관 모습을 한번에 찰칵!

이런 구도로 되어있습니다 ^^



그렇다면 가격이 얼마라서 가성비가 좋다는 건가?


방에 딸린 개인 노천탕 / 내외부에 있는 프라이빗 노천탕 / 대중탕 / 조식

이 모든 걸 즐길 수 있는 가격, 단돈 1박 약 22만원입니다!

두명이 가명 인당 10만원꼴이 됩니다.



성수기냐 비수기냐에 따라 가격이 다소 바뀌겠지만, 대략 22~24만원 선으로 보입니다.



호텔을 알아보면서 노천탕이 딸린 방에 묵으려면 몇십만원씩 참 비싸구나,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죠? ㅎㅎ




그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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