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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_탈퇴된코란의 오만가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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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계획은 완벽하다.



 필자가 준비한 계획은 간단히 말해서 이렇다.

- 본인은 기숙사생이므로 보통 기숙사에 있어야 정상이다.
- 부모님 또한 본인이 기숙사에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신다.
- 본인은 대학에 오면 꼭 중국을 제외한 해외 여행을 하고 싶었다.
- 가장 싼 것이 일본 도쿄였다.
- 고딩 때 친구 한명을 설득하여 같이 가기로 결정했다. (본인의 능력이 일본어 듣기&말하기라면, 그는 읽기에 달인이다.)
- 거사 전날 집에 들려 여권을 몰래 가지고 나오는데 성공한다.
- 과제는 미리 다 끝내놓고 신나게 일본 여행을 즐기다가 온다.

한 줄로 줄여서 말하자면, 부모님 몰래 떠나는 일본 여행을 계획한 것이다. (하하 --;)
계획의 빈틈은 절대 없다고 확신하고 돈을 입금했다.
본래 가격은 169,000원이지만 추가비용 (각종 세금) 으로 65,000원이 추가되어 1 인당 총 234,000원이 되었다.
이것으로 토요일 새벽 1시 40분 ~ 월요일 아침 7시 40분의 여행이 결정난 것이다.





 친구들과 당구를 치다가 10시 30분경 지하철에 탑승했다.
오목교 -> 김포공항 -> 인천공항의 루트를 밟았고, 가서 편의점 도시락을 사먹었다.
뭐, 만족할 만한 수준의 도시락이었다. 배고픈 참에 참 잘된셈 -0-



2. 일본 도쿄에 드디어 도착!




출발 2시간전 하나투어의 브리핑을 듣고 모든 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2시간 좀 안되는 시간동안 날아서 드디어 일본에 도착!




ようこそ 日本!
오자마자 반겨준건 이 벽보, 위로부터 영어 한글 일본어 등등 (밑엔 뭥미 --;;?) 으로 환영의 글이 적혀있다.

달랑 사진 한장으로 입국 과정을 끝내놨지만, 사실 생각보다 무지 까다로운 과정이었다.

일본에서 돼지독감 확진 환자가 200명을 넘어서면서 비상이 걸린 지금, 검역 레벨이 높아진 것이다.
여러 서류를 작성하고 간단한 검사를 받았으며, 마지막에는 일본에서 요즘 없어서 못구한다는 마스크를 무상 지급받았다.포장을 뜯지도 않고 가지고 왔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돈을 최대한 아끼기 위하여 숙박을 잡지 않고 왔는데, 그게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되었다.

일본 쪽에서 유사시 본인과 연락할 연락망이 없는 것이다.
다행히 입국 심사원(?)분께서 상당히 재치있고 재밌으시며 유연한 분이시기에

심사원 曰 :
は.. ちょっと 考えて みましょね..
それじゃここんとこ有名だと言うホテルがあるんですけれども
これお かきこんで 下さい, では 問題ないはずなんです。 ははは ㅡ_ㅡ!

라며 입국을 처리해주셨다. (이..이래도 되는건가..)




맨 처음 하네다에 도착하면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

해야만 한다.
무료니까 부담 없이 이용해주자, 앞으로 무료라는 단어는 일본에서는 듣기 힘들테니...

3~5분마다 한번씩 오므로 눈 앞에서 놓쳤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다.

















도착하니 아직 모노레일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이때만해도 가볍게 생각하던 일본의 가게 여는 시간의 앞으로 이어질 일본 여행에 골치덩어리로 작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ㄱ-

도착하고 한 15분정도 기다리니 모노레일 진입구를 관리자가 와서 열어주었다.





이곳은 모노레일 매표소이다. 일본은 거의 전부라도 해도 될 만큼 매표 과정이 자동화 되어 있었다.
우리나라가 요즘 진행하고 있는 것과 비슷핟.


하네다 공항은 우리나라의 인천공항과 비슷하게 공항에서 처음 이동하려면 전용 철도를 타야만 한다.
우리나라는 그것이 공항철도이지만, 이곳은 모노레일을 사용한다.

그게말이지...




죠낸 비싸다!!

당시 환전 환율 1,375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470엔은 미친듯이 비싼 가격이다 --;
이건 정말.. 아직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일본 여행하면서 환율의 무시무시함을 상당히 매우 장난아니게 절실히 느꼈다..

일단 470엔에 킷푸를 구매하고



승강장 표지판, 대부분 표지판에는 한글이 함께 적혀 있기 때문에 이동시 문제는 거의 없다.




마침 도착하니 모노레일이 들어오는 중이었다.




대충 우리나라의 공항철도 ALEX 내부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내부 구조에 놀랐다.
생각해보면 이게 더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탑승 후 잠시 더 승객을 기다렸다가 모노레일은 출발했다.




모노 레일 밖 모습
모노레일이 달리면서 커브를 돌때 모노레일 자체가 상당히 옆으로 기울어져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
과장이 아니라 정말 전복하는게 아닌지 계속 그 생각 뿐이었다는 후무닝.. 흐흐 ㅜ






하마마츠쵸에 도착하면 JR로 갈아타던가 밖 출구로 나가면 된다.
우리는 일단 온 김에 어처피 JR선 갈아타려면 킷푸를 다시 구매해야하므로 도쿄 타워에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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